경북대 이곳저곳 | 2017. 4월 호
경대이곳 저곳 ‘팰럿’편

 

안녕하세요. 봄봄봄~ 봄이 왔네요. 곧 있으면 벚꽃도 피고 날씨도 따사로운 날이 올 건데 연인과 함께 갈만 한 분위기 좋은 식당을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경대 북문에서 꽤 오래되었지만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숨은 맛집 ‘팰럿’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산격3동 치안센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팰럿은 입구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또한 아담한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비치되어 있어 많이 신경 써서 배치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점심시간에는 실내가 조금 좁은 관계로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고, 마감시간은 오후 10시 30분으로 긴 시간동안 영업을 하니 조금 늦은 저녁도 분위기 좋게 먹기에 좋습니다.

 

 

메뉴판에서 보시다시피 직접 쉐프께서 여러 나라를 여행 다니시면서 맛도 있고 기억에 남는 음식들을 직접 똑같은 방식으로 만드시기 때문에 메뉴판 사진과 같은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비록 가격대가 8,500원에서 9,500원대 사이라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그만큼의 만족감을 느낄 만큼 가치 있는 음식입니다.

  

 

 1. 떠먹는 피자 그라탕

음식 외관만으로도 요리사분의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은 식욕을 돋웁니다. 평범한 떠먹는 피자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피자로 시간이 지나 식어도 식감이 떨어지지 않고 치즈와 브로콜리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와 파인애플 등 갖가지 과일이 치즈와 빵과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2,000원을 내시면 크림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식사를 하며 간단한 한잔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치앙마이의 추억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곳입니다. 쉐프분 께서 태국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식당에 들러 드시고 음식을 드시고 영감을 얻어 ‘치앙마이의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음식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음식 또한 반찬이 정갈하게 나와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웁니다. 레드 커리 특유의 맛이 있고, 갈비와 야채를 듬뿍 넣어 식감 또한 훌륭합니다. 갈비에 뼈가 있어 처음에 먹기에 불편해 보일 수 있지만 갈비를 충분히 익혀 뼈를 발라내기에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3. 베이컨 스테이크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주문했던 음식인데요. 여타의 베이컨과 다른 두께로 정말로 스테이크를 썰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함께 익혀서 나온 버섯과 파인애플 그리고 토마토가 베이컨과 잘 어울려 베이컨이 질리지 않습니다. 계란 또한 반숙으로 나와 취향에 따라 노른자를 터트려 함께 먹기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음식은 양이 조금 모자랄 수 있지만 베이컨을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 드립니다.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4. 엄마손 함박 스테이크

처음 메뉴판을 둘러보면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음식이었습니다. 먼저 이 함박 스테이크는 식사시간이 촉박하신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쉐프분이 말씀하시기를 오븐에 약한 불로 약 20분가량 천천히 익혀서 나오는 음식이기 때문에 식사시간이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고기가 기다리는 시간이 긴 만큼 식감도 부드럽고 질리지 않는 맛이기 때문에 기다리는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상으로는 소스가 카레처럼 보일 수 있지만 카레와는 다른 쉐프분 만의 소스로, 적당히 매콤달콤한 맛이어서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이상으로 ‘팰럿’에 대한 소개를 마칠까 합니다. 이제 점점 날씨도 좋아지고 연인도 더 아름다워 보이는 이 봄날에 기억에 남을 식당인 ‘팰럿’에 가셔서 좋은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떠신가요?

 

글, 구성 :: 17김도영, 17김시현
편집 :: 16박지현

▲위로 ▼아래로